지난 3월 7일 메일을 통해 2월 17일 열렸던 "IFRS 지속가능성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이 공개되었다는 소식을 확인한 후, 향후 우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지속가능성 공시와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본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꼭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IFRS 지속가능성 심포지엄의 6가지 주요 내용]
첫번째는 <ISSB 공시 표준 시행의 임박>입니다.
심포지엄 전날 ISSB는 두 표준인 S1(일반 요구 사항) 및 S2(기후)의 기술적 내용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공개 회의를 열었고, 표준 설정의 다음 단계인 초안 작성 및 정식 '투표' 프로세스에 들어가는 것을 만장일치로 승인 했습니다. 따라서 표준은 2023년 2분기 말에 발행될 예정입니다.
두번째는 <SASB 표준은 S1을 구현하는데 실용적인 도구>임을 강조하였습니다.
각 ISSB 표준에는 산업별 공개가 필요합니다. 또한 S1은 기업이 SASB 표준을 고려하여 특정 ISSB 표준이 없을 때 공개할 지속 가능성 주제 및 지표를 식별하도록 요구합니다. 또한 S2는 예시 지침으로 SASB 표준의 공시를 제공합니다.따라서 이미 SASB 표준을 사용하는 회사는 ISSB 표준을 적용하는 데 있어 경쟁 우위를 갖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세번째는 <글로벌 비교 가능성>의 중요성입니다.
ISSB는 투자자를 위한 지속 가능성 공개의 글로벌 기준선을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연사들은 하루 종일 글로벌 비교 가능성을 달성해야 할 필요성을 반복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네번째는 <ISSB 표준의 관할권 적극 도입>을 강조하였습니다.
ISSB 글로벌 기준선을 현실적으로 달성하려면 관할권(자국내)에서 ISSB 표준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ISSB 표준에는 비례성, 완화 및 지침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과도한 비용이나 노력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지원 가능한 정보를 사용"하라는 지침과 정보 제공에 대한 접근 방식을 결정하기 위한 회사의 "기술, 능력 및 자원" 고려가 포함됩니다.
다섯번째 <ISSB의 성공의 열쇠는 역량 구축>임을 제시하였습니다.
ISSB 표준에 대한 협의에서 기업들은 표준을 사용할 준비가 다양하며 특히 소규모 기업과 신흥 시장의 기업이 표준을 적용하기 위해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ISSB는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지침, 예시 지침 및 사례를 개발하고 전환 완화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섯번째 <통합보고 고도화 작업 진행 중>임을 밝혔습니다.
통합 보고 프레임워크의 개념은 S1에 내장되어 있으며 통합 보고 프레임워크와 IASB의 경영 주석을 보다 밀접하게 통합하기 위해 ISSB와 IASB 간의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ISSB는 통합 보고 프레임워크와 IASB의 경영 논평을 통합하고 구축하는 방법을 포함하여 지속 가능성 공시와 재무제표 간의 연결성에 대해 곧 협의할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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