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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Zettelkasten”은 ESG 지속가능성 분야에 "딥 큐레이터(Deep-Curator)"로서 여러분께 진정성있고 가치있는 컨텐츠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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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커튼(Carbon Curtain)이 드리운다

안녕하세요.Morning Zettelkasten입니다. 얼마 전 주목할 만한 뉴스가 하나 있었습니다. 영국 정부가 2025년부터 시행하는 ‘그린 자동차 보조금 제도(Electric Car Grant, ECG)’에서 SBTi 승인을 받지 않은 기업은 보조금을 줄 수 없다고 못 박았다는 소식이었죠. 이 정책의 직격탄을 맞은 곳 중 하나가 현대차와 기아였습니다. 규제와 시장이 동시에 “기후 신뢰도 없는 기업엔 공적 혜택도, 고객의 선택도 없다”는 신호를 보낸 셈입니다.국경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CBAM(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유럽은 “우리 시장에 들어오려면, 너희 제품이 배출한 탄소만큼의 비용을 똑바로 지불하라”고 요구합니다. 저는 이 장..

플로리다, CDP·SBTi ‘기후 카르텔’ 조사 착수: 한국 기업이 점검할 5가지

안녕하세요.Morning Zettelkasten입니다. 플로리다 주 법무장관이 CDP와 SBTi에 소환장을 발부하며 반독점·기만상술 혐의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두 기관을 ‘기후 카르텔(Climate Cartel)’로 지칭한 점이 눈에 띕니다.무엇이 일어났나 (팩트 체크)7월 28일(현지): 플로리다 법무장관 제임스 우트마이어(James Uthmeier)가 CDP·SBTi를 대상으로 소환장을 발부하고 조사를 개시. 쟁점은 ① 기업에 유료 서비스를 사실상 강제했는지, ② 점수·검증의 객관성을 오도했는지, ③ 금융기관과의 공동행위가 반독점 위반에 해당하는지 등. 성명에서 두 기관을 ‘기후 카르텔’로 지칭.8월 5일: ESG Today가 사건 개요 보도. 기사 내에서 SBTi의 설립 배경(20..

ESG Regulation Briefings_'25.08-W2

안녕하세요.Morning Zettelkasten입니다. 안녕하세요. Morning Zettelkasten입니다.이번 주 글로벌 ESG 흐름은 법·규제 리스크의 가시화(반ESG 소송), 보고 규정의 현실 조정(영국 FCA 간소화), 공급망 그린워싱 제재, 금융권 전략 재배치(NZBA 동향·지속가능금융 확대), 글로벌 데이터센터 저탄소 자재 실험(시멘트·목구조)로 요약됩니다. 원문 하이라이트를 실무 관점으로 정리했습니다.이번 주 한눈 요약 (링크 포함)🇺🇸 다주(多州) ‘기후 반독점’ 소송 진행 허용 — 텍사스 연방법원, 블랙록·뱅가드·스테이트스트리트 상대 소송 각하 대부분 기각 → 본안 진행↳ 기사 보기 Texas Judge Greenlights Multi-State Lawsuit Accusing ..

이탈리아, SHEIN에 100만 유로 과징금 – 그린워싱 판단 근거는?

안녕하세요.Morning Zettelkasten입니다. “우리는 재활용 원단을 사용합니다.”이 문장이 이제는 벌금 100만 유로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최근 이탈리아 정부는 글로벌 패스트패션 브랜드 SHEIN에 대해 ‘그린워싱’ 혐의로 100만 유로 벌금을 부과했습니다.표면적으로는 “지속가능한 브랜드”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는 겁니다.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단지 SHEIN이라는 기업 하나의 문제가 아닙니다.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브랜드들이 "친환경", "지속가능"이라는 단어를 아무 설명 없이 마케팅 도구로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ESG 커뮤니케이션도 ‘진실성’이 생존 전략입니다.이 글에서는✔️ 이번 이슈의 핵심 쟁점✔️ 왜 그린워싱이 문제인지✔️ 국내 기업들에게 어떤 시사점을..

ESG Regulation Briefings_'25.07-W4

안녕하세요.Morning Zettelkasten입니다. 지속가능 금융, 규제 유연화, 기후 공시 리스크 등 글로벌 ESG 흐름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이번 주(7월 4주차) 핵심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1. SBTi, 금융기관 전용 넷제로 기준(FINZ) 첫 공개📌 원문 보기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가 드디어 금융기관을 위한 넷제로 표준(Financial Institutions Net-Zero Standard, FINZ) 을 공식 발표했습니다.기존의 기업 넷제로 표준(2021)을 금융 업권에 맞춰 확장한 최초 국제 기준포트폴리오 단위 정렬 목표(climate alignment target) 와 금융 배출량 기반 감축 경로(financed emissions pathway) 를 ..

SBTi 인증 없는 전기차, 英 보조금 대상서 제외된다?

안녕하세요.Morning Zettelkasten입니다. 얼마 전 주목할 만한 뉴스가 하나 있었습니다. 영국 정부가 2025년부터 시행하는 ‘그린 자동차 보조금 제도(Electric Car Grant, ECG)’에서, SBTi 승인을 받지 않은 기업은 보조금을 받을 수 없도록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정책의 직격탄을 맞게 된 곳 중 하나는 현대차와 기아입니다.영국은 전기차 구매를 장려하고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새로운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전기차 구매자에게 최대 3,750파운드(한화 약 64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또한, 보조금 지급 조건으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요구하고 있어, 국내..

ESG Regulation Briefings_'25.07-W3

안녕하세요.Morning Zettelkasten입니다. 이번 주에는 EU 및 GRI 관련 주요 ESG 뉴스가 나왔습니다. EU 집행위는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의 대기업 일부 공시 의무를 2년간 연기하는 ‘Quick Fix’ 수정안을 채택했습니다. 이로써 2024년부터 ESG 보고를 시작한 ‘웨이브 1’ 대기업(500명 이상)은 생물다양성, 공급망 근로자, Scope 3 배출량 등 일부 신규 보고 항목에 대해 2026년까지 공시를 유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EU 옴부즈만 "Teresa Anjinho"는 이 과정에서 영향평가, 공개 협의, 기후일관성 검토 등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또한 GRI는 섬유·의류 산업을 위한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초안을 공개하며 기후..

GRI, 섬유·의류 산업 ESG 공시 초안 공개 : 공급망 실무 대응 중요성↑

안녕하세요.Morning Zettelkasten입니다.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는 2025년 7월 섬유·의류·신발 산업을 위한 새로운 섹터 표준(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세계 섬유패션 공급망은 복잡·분산되어 있어 노동인권, 환경오염, 탄소배출 등 다양한 부정적 영향이 존재합니다. GRI는 “섬유·의류 분야는 필수 소비재를 제공하지만, 공급망의 복잡성으로 인해 투명성 부족과 추적 어려움이 심각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수질오염·유해화학물질·과도한 노동시간·성차별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섬유·의류 산업부문 ESG 공시 기준 초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초안은 산업 전반의 ESG 공시 품질 향상과 보고서 비교가능성 확보가 목적이며, 지금부터 2025년 9월 28일까지 글로벌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안..

[2024 Year-End Insights] 글로벌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규제, EU CSDDD Regulation - 1

안녕하세요.Morning Zettelkasten입니다. 2025년이 다가옴에 따라 올 한해에도 ESG 지속가능성 분야에 "딥 큐레이터(Deep-Curator)"로서 여러분께 진정성있고 가치있는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여정에 참여해주신 독자, 전문가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2025년 기업 지속가능 경영전략 "Risk Management" 영역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할 EU ESG 규제 중, "EU 공급망 실사법(CS3D)"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 ESG 규제 동향, 기업이 꼭 알아야 할 4가지 EU ESG 규제 최근 글로벌 경제 위기에 따라 자국 중심주의가 강화되고 있고, 선진국들이 보호무..

탄소중립법 헌법불합치

안녕하세요.Morning Zettelkasten입니다. 2020년 3월 청소년들이 처음 제기한 아시아 최초의 '기후 헌법소원' 결정이 4년 5개월만인 지난 8월 29일 일부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결이 선고되었습니다. 이번 헌법불합치 판결은 국가가 2031년부터 2049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워두지 않은 현행 탄소중립기본법이 헌법에 불합치한다는 결정이었습니다. 탄소중립기본법 8조 1항에서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35% 이상의 범위에서 감축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2031년부터 2049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우지 않은 것이 과소보호금지원칙과 법률유보원칙을 위반했기 때문에 내린 결정입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정부와 국회는 2026년 2월 28일까지 2..

Reading Spectrum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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